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올해 봄 궁중문화축전 행사를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 동안 연다고 24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 문화 행사로, 서울 주요 궁궐과 종묘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전시를 선보인다.
지난해 두 차례 열린 축전에 96만 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활동할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 일흔 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2006년 이전 출생자와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활동 물품과 교통비가 지급된다.
활동이 끝나면 수료증과 자원봉사 확인서도 주어진다.
다음 달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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