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예측 트럼프 2.0 새로운 시대=유발 하라리·폴 크루그먼·짐 로저스 외. 한스미디어. 시대의 파괴적 변곡점에서 우리는 어떤 기회를 포착할 것인가? 유발 하라리, 폴 크루그먼, 짐 로저스 등 8인의 지성이 새로운 룰이 지배할 뉴 트럼프 세계의 모습을 철저하게 분석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의 안전보장체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관계,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인류의 미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심도 깊은 인사이트가 담겼다.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발 하라리 교수는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 교수는 트럼프 2.0 시대의 경제를 전망했다.
'세계 3대 투자가' 중 하나인 짐 로저스는 어느 나라의 주식에 주목해야 할 것인지 등을 이야기한다. 이 외에 폴 댄스, 이안 브레머, 제프리 삭스, 존 볼튼, 자크 아탈리 등이 트럼프 2.0의 모습을 내다봤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고 곧바로 미국이 선진적인 기술을 구사하는 전제국가가 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지금보다는 훨씬 독재적인 나라가 될 것임에는 틀림없다. " <1장 세계 질서는 종말을 맞이한다, 유발 하라리> 중에서
금지된 일기장=알바 데 세스페데스. 한길사. "이렇게 늦은 시간에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은, 내가 결혼한지 23년 만에 처음으로 나를 위해 시간을 쓰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 (96쪽) 20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알바 데 세스페데스의 소설은 많은 페미니즘 작가에게 영감을 준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금지된 일기장'은 아주 평범한 여성의 복잡한 내면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낸 페미니즘의 고전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작품의 주 무대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의 이탈리아 로마다. 43세의 주인공인 발레리아는 좋은 딸, 좋은 아내, 좋은 엄마로 살아왔다. 그러던 중 아주 운영한 충동으로 까만 공책을 사서 일기를 쓰면서 아내이자 엄마 이상의 존재로 자신을 재발견하게 된다. 발레리아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전통적인 여성상인 현모양처를 선택하는 대신 그의 세대에서는 다소 이례적으로 맞벌이를 택했다. 하지만 동시에 '좋은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어웨이킹=김세직. 중앙books. AI에 잠식당하는 시대, 내 안에 잠든 창의력을 깨우는 방법은? 저자는 지금껏 우리가 막연히 생각해 온 '창의력'이라는 개념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스스로의 내면에 잠든 창의력을 깨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다면 누구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스스로 적용하고 실험해 볼 수 있는 7가지 창의력 성장의 구체적인 길로 독자를 인도한다.
각 장의 말미에는 저자가 직접 학생들과 기업 강의를 통해 만난 직장인들에게 던진 '열린 진문'에 대한 자신만의 창의적인 대답을 직접 써볼 수 있는 특별한 필기 페이지도 제공한다.
"이 새로운 인공지능(AI) 시대에 개인이나 기업이 보유할 최고의 자산은 더 이상 기계와 같은 자본도 인간의 지식 노동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창의적 아이디어다. 또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능력인 '창의력'이다.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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