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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단념석’ 논란, 블랙핑크 ‘뛰어’ 컴백…아사히 모델까지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블랙핑크가 신곡 ‘뛰어’(JUMP)를 알린 가운데, 고양 콘서트에서 발생한 ‘시야 단념석’ 논란과 일본 아사히맥주 글로벌 모델 발탁 소식이 연이어 터지며 관심이 집중된다.

8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를 오는 11일 오후 1시에 발표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곡은 지난 5~6일 고양 콘서트를 통해 먼저 공개됐으며, 이후 LA·파리·뉴욕 등 16개 도시 31회차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이 있는 데이브 마이어스(Dave Meyers)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공중을 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이 인상적인 코믹북 스타일로 완성했다.
영상 말미에는 멤버들이 블랙핑크 벽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장면이 삽입돼 상징성을 더했다.

앞서 고양 공연에서는 예기치 못한 논란이 불거졌다.
관객 일부가 시야가 전면 차단된 N3 구역 좌석을 정가 13만2000원에 구매하고, 공연을 제대로 관람하지 못했다는 불만이 폭주한 것.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후기랄 것도 없이 안 보였다”, “9만 원짜리 시야제한석보다 못한 좌석을 비싸게 팔았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시야 단념석”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N3 좌석의 무대 시야가 제한돼 관람에 어려움을 겪으신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구역에 대한 불편을 접수해 주신 분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G 측은 콘솔 구조물 시야 방해를 고려해 LED 스크린을 확장했지만 오히려 시야 차단을 초래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별도 고지 없이 해당 좌석을 정상가로 판매한 데 대한 책임론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런 와중에 아사히 그룹은 블랙핑크를 자사 대표 맥주 ‘아사히 수퍼드라이’의 동아시아 통합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블랙핑크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함으로써, 한국에서 아사히 수퍼드라이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해외 맥주 브랜드 모델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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