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DESIRE : UNLEASH' 발매
4개 앨범 차트 상위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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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했다. /빌리프랩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1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디자이어 : 언리시)'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5개 앨범을 연속해서 '빌보드 200' 톱 10 안에 올려놓게 됐다.
아울러 'DESIRE : UNLEASH'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3개 차트에서 모두 1위를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배드 디자이어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40위, 68위를 차지했다. 이는 두 차트에 이름을 올린 엔하이픈의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엔하이픈은 음반과 음원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아티스트 100'에서 2위에 랭크됐다.
엔하이픈은 지난 5일 발매한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일본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주요 음반 차트에서 각각 3관왕을 달성했다. 아울러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로는 음악방송에서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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