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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엄지원 주연의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KBS 방송화면 캡처. |
엄지원은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극 중 별명이 대인배일 정도로 명랑 쾌활하며 솔직 당당한 시완우체국 창구계장 마광숙 역으로 분한다.
유쾌하면서도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로 로맨스와 코믹, 짙은 감정연기까지 팔색조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다이나믹한 인물의 서사만큼이나 스타일링의 변화도 눈에 띈다.
캐주얼한 패션뿐 아니라 자연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패션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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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브랜드 세잔의 림 셔츠(Chemise Rym), 앙지 가디건(Gilet Angie), 펠릭스 니트(Maille Felix) 모델 착용컷(왼쪽부터). |
2013년 파리에서 론칭한 세잔은 자유롭고 꾸밈없는 파리지앵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매 시즌 클래식한 옷들을 선보인다.
한편, 엄지원 주연의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가족 드라마.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36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24.2%, 전국 21.2%(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광숙(엄지원)이 한동석(안재욱)과 연애한다는 사실을 시동생들이 알게 되면서 ‘독수리술도가’에 파란이 불어왔다.
마광숙이 한동석에게 “도련님들이 다 알게 됐어요”라면서 눈물을 터트린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24.2%를 기록하며, 주말 동안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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