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그룹 &TEAM(앤팀)이 신보 발매 첫 주 62만 장 이상의 판매량으로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30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 ‘톱 싱글 세일즈’(집계 기간 4월 21~27일)에 따르면,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간의 앨범 판매량) 62만 541장을 찍으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이들의 전작인 정규 2집 ‘Yukiakari’(雪明かり/유키아카리)의 초동 49만 1677장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TEAM은 신보 발매 첫날(23일)에만 56만 9000장을 판매하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바 있다.
이들은 주후반에도 꾸준한 상승 곡선을 이어가며 자체 초동 최고치를 경신했다.
‘Go in Blind’는 전작 사계절 시리즈 앨범을 통해 결속력을 다진 &TEAM의 새로운 여정을 알리는 작품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Run Wild’ ‘Wolf type’ 등 신곡 3곡과 한국어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세계적인 프로듀서들이 힘을 보태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무서운 기세로 질주하는 &TEAM은 오는 5월 10~11일 일본 아이치를 시작으로 도쿄, 방콕, 후쿠오카, 서울, 자카르타, 타이베이, 효고, 홍콩 등지에서 약 두 달간 첫 아시아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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