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제. 사진=더블랙레이블 |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또 다시 대기록을 세웠다.
30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6위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3계단 하락했지만 해당 차트에 27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직전 차트에서 아파트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큐피드(Cupid)’로 세운 K-팝 여성 핫100 최장 진입 기록인 25주 차트인 기록을 넘어섰다.
로제는 이번에도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장 차트인 기록을 자신이 또 한 번 경신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아파트는 로제의 정규 1집에 수록된 선공개 싱글로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 두 글로벌 아티스트의 듀엣으로 더욱 화제가 된 아파트는 국내외 차트 최상위권을 동시에 석권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대통합을 보여줬다.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을 쓴 로제는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 |
제니. 사진=OA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제니 또한 빌보드에서 성과를 거뒀다.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빌보드 핫 100 99위에 이름을 올렸다.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한 라이크 제니는 해당 차트에 통산 3번 진입했다.
특히 라이크 제니는 막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장기간 국내외 주요 차트를 휩쓸고 있다.
국내에선 올해 여자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멜론 톱100 차트와 일간 차트 정상을 꿰찼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빌보드 핫 100 1위는 미국 힙합 거장 켄드릭 라마와 미국 R&B 가수 시저가 협업한 루터(luther)가 10주 연속 차지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