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투어 진행…국내외 팬들 관심 집중
웰컴 혜리 스튜디오 티저 포스터 공개
![]() |
배우 혜리가 데뷔 후 15년 만에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는 가운데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써브라임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혜리가 데뷔 후 15년 만에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HYERI FANMEETING TOUR-Welcome to HYERI’s STUDIO(2025 혜리 팬미팅 투어-웰컴 혜리 스튜디오)'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 투어는 혜리의 데뷔 15주년을 맞아 최초로 진행되는 단독 팬미팅인 만큼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티저 포스터에는 테마파크 입장권을 연상케 하는 티켓 이미지와 공연 타이틀의 로고가 공개됐다. 직접 준비한 자신만의 테마파크에 관객들을 초대하는 혜리가 얼마나 환상적인 이벤트로 팬들과 마주할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그간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과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다양한 장르의 올라운더로 활약했다. '응답하라 1988'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일당백집사'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빅토리'에서는 힙합 댄스와 치어리딩은 물론 경상도 사투리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지난 2월 공개된 '선의의 경쟁'에서 상위 0.1% 고등학생 유제이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펼치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선의의 경쟁'은 국내의 각종 화제성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것은 물론 일본과 대만 OTT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혜리의 첫 번째 팬미팅 투어의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