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한 리듬과 감각적인 피아노 연주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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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이 18일 오후 1시 'Sweet Dreams(feat. Miguel) - FNZ Remix'를 발표한다. /빅히트 뮤직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Sweet Dreams(스위트 드림스)'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7일 "제이홉이 오는 18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Sweet Dreams(feat. 미구엘(Miguel)) - FNZ Remix(리믹스)'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 곡은 지난 7일 공개한 'Sweet Dreams'(feat. Miguel)의 리믹스로 실력파 프로듀서 FNZ가 편곡을 맡았다. 펑키한 리듬과 베이스 라인, 감각적인 피아노 연주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FNZ는 윌 스미스(Will Smith),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등 글로벌 뮤지션과 협업한 프로듀서 듀오다. 이들은 올해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Espresso(에스프레소)' 리믹스로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Best Remixed Recording)'을 수상했다. 제이홉이 그와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Sweet Dreams'(feat. Miguel)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담은 제이홉의 진심 어린 세레나데다. 몽환적인 신시사이저와 청량한 기타 스트럼 위에 제이홉과 피처링에 참여한 미구엘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Sweet Dreams'(feat. Miguel)는 최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42위를 기록했다. 제이홉의 솔로곡 중 이 차트에 진입한 여섯 번째 곡이다. 이 외에도 '싱글 다운로드', '싱글 세일즈', '피지컬 싱글'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제이홉은 기세를 몰아 오는 21일 오후 1시 올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MONA LISA(모나리자)'를 발표한다. 'MONA LISA'는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를 명작 '모나리자'에 빗대어 유쾌하게 풀어낸 힙합 알앤비(Hip hop R&B) 곡이다.
제이홉은 이 곡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진정한 매력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각자가 지닌 특별함에 있다고 노래한다. 또한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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