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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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인생' 5회에서는 정은(전혜진 분)과 지아(조민수 분)가 대치동 엄마들에게 싸늘한 시선을 받는 내용이 그려진다. /지니 TV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전혜진과 조민수가 '대치맘(대치동 엄마)'들의 질투와 견제를 한 몸에 받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조원동, 연출 김철규) 제작진은 17일 5회 스틸을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사진에는 정은(전혜진 분)과 지아(조민수 분) 모녀가 '대치맘'들에게 배척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라이딩 인생'은 딸 서윤(김사랑 분)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7세 고시'는 유명 영어 학원의 입학테스트를 뜻하는 신조어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정은은 '대치맘'들의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특히 '대치맘' 호경(박보경 분)이 서윤의 A반 입성을 두고 내건 각종 미션에 정은은 도전적인 기세로 받아치는 모습이다. 두 엄마의 불꽃 튀는 대치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지아는 서윤의 라이딩을 하러 왔다가 평소와는 다른 기운을 감지한다. '대치맘'들이 지아를 시기와 질투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그들의 수군거림을 듣는 지아의 표정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정은과 지아 모녀가 '대치맘'들의 견제와 질투 속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지켜봐 달라. 아이들의 성적이 엄마들의 전쟁으로 이어진 상황이 웃프게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생각거리를 안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딩 인생' 5회는 이날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 직후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고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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