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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1일부터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동경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국산 농산물과 쌀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1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2025 동경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참가했다.
동경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3월 일본능률협회 등 5개 협회가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2,930개 기업이 참석한다.
올해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한국관 홍보 부스에서 전시와 시식행사를 통해 국산 농산물(베타카로틴 참외, 로메인 상추)과 쌀 가공식품(쌀 크룽지, 쌀국수)을 홍보했다.
또한, 현지 농식품 시장을 조사하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일본은 농협 전체 수출국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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