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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김새론 미성년자 교제설 전면부인…2019년 성인 이후 교제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수현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시절의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 “성인이 된 이후 교제, 가세연 주장 사실 아냐”

김수현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제기한 미성년자 교제설을 입증할 수 없는 허위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김새론이 2024년 공개한 사진과 가세연이 방송에서 공개한 사진 모두 2020년 겨울에 촬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세연이 김새론이 16세였던 2016년에 촬영됐다고 주장한 사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입은 의상이 2019년 6월 출시된 브랜드 제품”이라며 “2016년 촬영된 사진이라는 가세연의 주장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에 대해서도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중 하나”라며 “군인으로서의 일상을 공유한 내용일 뿐 연애 감정을 담은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김새론의 경제적 문제 외면? 사실 아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이후 위약금 문제로 힘들어할 때 이를 외면했다는 주장도 부인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 씨가 부담해야 했던 11억 원 규모의 위약금을 감면하는 데 협조했고, 최종적으로 약 7억 원으로 줄였다”며 “김새론 씨가 이를 변제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2023년 12월 채무를 전액 대손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변제를 요구했다는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김수현 씨는 해당 문제와 아무런 관련이 없었으며, 김새론 씨가 김수현 씨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는 회사와의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 “허위 사실 유포로 극심한 심리적 압박… 법적 대응 검토”

김수현 측은 가세연의 보도 이후 심각한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12일 가세연 방송 이후 새벽부터 회사 주변에서 카메라를 든 사람이 대기하고 있었고 13일에도 건물 주변을 배회하는 등 지속적인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인이 된 이후 교제한 사실이 마치 미성년자 시절부터 이어진 것처럼 왜곡됐다”며“사실관계를 왜곡하는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세연 측은 “김새론 배우 유가족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를 기다리겠다.
만약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진짜 어마어마한 사진 3장과 동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한 바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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