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공식 SNS]
JTBC가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는 스튜디오 C1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JTBC는 13일 공식 사회관게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강야구' 재정비 과정에서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JTBC는 '최강야구' IP의 유일한 보유자로서, 협의되지 않은 촬영으로 출연자와 스태프가 피해를 입는 것을 막고자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며 "'최강야구' 제작 권한이 없는 스튜디오 C1은 여전히 제작비 집행 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채 논점을 벗어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JTBC는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다.
더 이상 소모적인 입장 발표는 하지 않겠다.
JTBC는 현재 '최강야구' 새 시즌을 위한 제작진 구성을 마쳤으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시즌4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JTBC와 장시원 PD가 설립한 스튜디오 C1은 '최강야구' 제작비 관련 문제, 제작진 교체 여부 등을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