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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궁궐·박물관서 ‘체험 행사’ 가득…나들이 환영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5-01-27 12:11:45
손유영 작가와 협업한 2025년 세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설 연휴 동안 4대 궁궐과 국립민속박물관 등에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새해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30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창덕궁 후원을 제외하면 모두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도 연휴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새해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특별한 선물도 나눠준다.
28∼30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을 찾으면 푸른 뱀이 그려진 깃발을 잡고 선 수문장과 고양이를 그린 세화(歲畵)를 받을 수 있다.

세화는 질병이나 재난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림이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수문장 교대 의식이 끝나면 제공한다.

다만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은 연휴 다음 날인 31일 모두 휴관한다.
지신밟기 농악 한마당.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박물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본관과 파주관에서 27일부터 사흘 동안 ‘2025 을사년 만사형통 설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단, 설 당일은 휴관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뱀띠 해 특별전 ‘만사형통’과 ‘지신밟기 농악 한마당’ 등 전시·공연과 함께 연날리기, 윷놀이 마당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뱀과 관련한 생활용품, 의례 용품, 그림 등 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고려인이 사랑한 푸른 빛을 담은 상형 청자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 청자’가 열리고 있다.
물을 자유롭게 다룬다는 어룡(魚龍), 용과 거북을 더한 귀룡(龜龍) 등을 비롯해 여러 형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고려청자 270여 건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등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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