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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스타 총출동… ‘최고의 전설’ 가린다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5-01-26 20:41:55
29·30일 SBS ‘전설의 리그’

SBS가 설 연휴를 맞아 새로 선보이는 스포츠 예능물 ‘전설의 리그’를 29일 오후 5시20분과 30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를 주름잡은 양궁 전설들이 모여 기량을 펼치는 경연의 장이다.
출전 선수 전원이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로,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의 양궁 경기를 통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린다.
SBS가 설 연휴에 선보이는 ‘전설의 리그’ 1부는 29일 오후 5시20분, 2부는 30일 오후 5시10분에 방송된다.
SBS 제공
올림픽 2회 출전에 나란히 3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기보배와 윤미진, ‘2016 리우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인 장혜진, ‘2008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주현정, ‘2008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윤옥희,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현주가 나선다.
현역으로는 맏언니 최미선, 올림픽 3관왕 안산, 임시현,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스타 남수현이 함께한다.

해설진도 쟁쟁하다.
‘국가대표 캐스터’ 배성재와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우석이 첫 해설자 데뷔에 나선다.

배성재는 “출연 제안을 받고 승낙을 넘어서 제작진에게 이것저것 제안할 정도였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침착맨도 “양궁이 간단하고 직관적인 룰로 순식간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우석은 “처음으로 해설을 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선배들이 힘든 도전을 하시는 것을 알기에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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