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결혼생활 근황을 전했다. | 사진=뉴시스 | 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지금 함께합니다”라고 적어 스튜디오 현장 사진을 공유하며 출연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 이효리는 이상순이 라디오 DJ를 시작한 이후 두 달째 매일 밥을 차리고 있다며 ”밥 차리는 대한민국 주부님들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노량진 수산시장 가서 도루묵 160마리를 나흘 동안 반건조해서 줬다. 사흘간 구워줬는데 (이상순이) 입에서 알이 나올 것 같다더라”며 “요리를 안 해서 몰랐는데 해보고 제가 큰 손인 걸 알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이상순은 매일 오후 4∼6시를 책임진다. 이상순은 앞서 인터뷰에서도 “이런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아하고 있지만, 매일 매일 나가는 것에 대해 아내가 부담감을 느낀다”고 웃으며 “내가 DJ를 하는 동안 집에서 밥을 해야 한다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지만, 좋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79년생인 이효리는 2013년 5살 연상의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11년 간 거주했다가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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