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안유진·장동민까지, 신구 조화 이룬 라인업?
여섯 번째 플레이어, 매회 특별 게스트로 채울 예정
 | | 장진 박지윤 안유진 김지훈 장동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넷플릭스 새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 출연한다. /본인, JDB엔터테인먼트, 스타십엔터테인먼트, 빅픽처이앤티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넷플릭스로 옮긴 '크라임씬'이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출격한다. 넷프릭스 새 예능 '크라임씬 제로' 제작진은 16일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플레이어로 합류를 확정했다"고 밝히며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크라임씬'은 지난 2014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3까지 JTBC에서 공개됐다. 지난해에는 티빙으로 무대를 옮겨 무려 7년 만에 '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와 팬들을 환호케 했다. 매니아층의 기다림을 확인했던 '크라임씬'이 이번에는 전 세계로 향한다. 넷플릭스와 손잡은 '크라임씬 제로'는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사건의 재미와 본질에 더욱 충실한 작품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신구(新舊) 인기 플레이어가 한데 모였다. 먼저 영화감독이자 '크라임씬'의 정체성과 다름없는 장진이 이번 시리즈에서도 중심을 잡는다. '크라임씬'의 안방마님 박지윤은 전 시즌 전 회차에 이름을 올린 유일무이한 올라운더 플레이어로 새 시즌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여기에 두뇌 서바이벌 최강자 방송인 장동민과 지난 시즌 새롭게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가세해 힘을 더한다. 그리고 레전드 플레이어 김지훈이 돌아온다. 김지훈은 '크라임씬' 골수팬들의 재출연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인물 중 한 명으로 심리학 전공다운 고도의 심리전과 빼어난 연기력, 치밀한 추리력으로 쾌감을 선사한 바 있다. 여섯 번째 플레이어의 자리는 매회 특별한 게스트가 채울 예정이다. 제작진이 에피소드별로 최적화된 게스트 라인업을 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크라임씬'의 윤현준 PD는 "레전드 라인업의 귀환을 기대해 달라. 제작진의 혼을 갈아넣은 에피소드로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초심을 갖고 새롭게 돌아올 '크라임씬 제로'는 전 세계에 공개된다. sstar1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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