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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우정’ 전미도X정재형 조합? 상상이 현실이 되다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5-01-16 11:13:31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10년 전 뮤지컬 배우와 작곡가로 처음 만난 전미도와 정재형이 우정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공연에서 ‘롯데’ 역을 맡은 전미도는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해 10년 전 정재형과 처음 만난 사연을 최초 공개한다.
이어 배우로서 전환점이 됐던 사건부터 10년 만에 ‘베르테르’를 만난 소감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전미도와 정재형의 만남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요정재형’을 통해 공개된다.

전미도가 출연 중인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베르테르’와 ‘롯데’, ‘알베르트’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움과 고통을 극적으로 풀어낸다.
클래식한 선율의 실내악 오케스트라 연주와 섬세한 스토리, 정교한 연출로 완성도를 더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지는 ‘베르테르’ 역 엄기준·양요섭(하이라이트)·김민석(멜로망스), ‘베르테르’의 해바라기 같은 순애보 사랑을 받는 ‘롯데’ 역 전미도·이지혜·류인아, ‘롯데’의 약혼자 ‘알베르트’ 역 박재윤·임정모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3월16일까지 서울 구로구 서울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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