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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이상이 '사냥개들', 시즌2 제작 확정…'빌런' 정지훈 합류

더팩트 기사제공: 2025-01-16 09:42:02

시즌2로 돌아오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정지훈, 데뷔 20년 만에 악역 도전?

배우 우도환 정지훈 이상이(왼쪽부터)의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사냥개들2'가 제작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우도환 이상이의 '사냥개들'이 가수 겸 배우 정지훈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16일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극본·연출 김주환) 확정 소식을 전하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도환 이상이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함께하는 가운데 정지훈이 새롭게 합류했다.

'사냥개들' 시즌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우도환 분)와 우진(이상이 분)이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다.

우도환은 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청년 건우로 돌아온다. 어머니가 진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 세계에 뛰어들었던 건우가 시즌2에서는 전 세계에 걸쳐 복싱을 매개로 불법 도박을 벌이는 일당들을 상대로 대결을 펼친다.

이상이는 건우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해병대 정신으로 무장한 복서 우진 역으로 또 한 번 우도환과 함께 화끈하고 유쾌한 액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정지훈은 빌런 백정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건우와 우진을 불법 복싱 리그로 끌어들이는 인물로 세계 복싱 챔피언도 무참히 박살 내는 압도적 파워를 가졌다. 데뷔 20년 만에 첫 악역 변신에 나선 정지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냥개들' 시즌2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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