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 기자] 배우 나인우가 최근 불거진 ‘군 면제 처분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배우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김태형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앞서 나인우 소속사 하나다컴퍼니는 지난달 “나인우가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던 중 군 면제자가 됐다”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병무청으로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3년이 지나 면제대상자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인우는 신장 약 190㎝로 체격이 좋은 편이며, 시력도 2.0에 가까워 대중의 의문점은 증폭되고 있다.
이에 나인우는 군 면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드라마 팀, 선배님, 동료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드리겠다.
(드라마) 촬영 중에 첫 기사가 났다.
경황 없는 상태에서 촬영 끝나고 연락 받았다.
밤 늦은 상태였다.
민감한 문제인 만큼 빠르게 결단해야했다.
침묵을 선택한건 제가 맞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저를 봐주시고 좋아해주시는 것 중 하나가 밝고 에너제틱한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아프고 힘들다고 한들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더 밝게 어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개인 사유와 병명은 말씀 드리기 어렵겠지만 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솔직하게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로 오는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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