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박규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오징어 게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시즌2에서 핑크 병정으로 출연한 그는 동료 배우들과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함께 찍힌 배우가 '핑크 병정'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김이 빠졌다는 반응. '오징어 게임' 참가자로 등장했던 인물인 만큼 시즌3을 앞두고 대형 스포일러가 터졌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박규영은 해당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퍼져나간 상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시즌3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내놨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공개 11일 만에 역대 비영어권 TV쇼 흥행 2위에 안착했다.
1위는 '오징어게임' 시즌1이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2025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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