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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잇따라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나서

유통 업계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들에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잇따라 복구 지원에 나섰다.


1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충남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 'BGF브릿지'를 가동, BGF로지스 아산 물류센터에서 아산시, 당진시, 예산군으로 구호물품을 긴급 배송했다.


전달된 구호 물품은 생수, 라면, 초코바, 캔커피 등 총 13종의 1만2000여개 식음료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현지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향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또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곡성군, 나주시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생수, 간식류 등 4000여개 규모로 ▲광주 용봉초등학교 ▲광주 지산초등학교 ▲곡성 옥과고등학교 ▲곡성레저문화센터 ▲나주시 다시면 소재 마을회관 등 총 5곳의 대피소로 전달됐다.


GS리테일은 향후 호우 피해 상황과 수요를 파악해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H포인트 앱에서 '수해 이웃돕기' 포인트 기부 매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현대백화점도 동일한 액수를 내놓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H포인트 앱은 고객이 현대백화점그룹 8개 주요 계열사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확인하고 현금처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2022년부터 고객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진행한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복구 긴급 모금 캠페인의 경우 시작한 지 하루 만에 1만3000여 명이 참여하면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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