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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산업협회, 환경안전 임원 리더십 향상 세미나 개최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서울 종로구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 협의회 피델리티솔루션과 공동으로 '환경안전 임원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강화와 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 내 환경안전 리더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진 상황에서 회원사 환경안전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자율적인 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리더십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동서석유화학, 롯데케미칼, 지오센트릭, 한국다우케미칼, 한국바스프, 한화솔루션 등 주요 화학기업의 환경 안전 임원 30여명이 참석해 각 사의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선 최고경영자의 인식 전환과 리더십 실천이 필수"라며 "이번 세미나가 환경안전 리더들이 보다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훈 피델리티솔루션 대표이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리더십 3대 인사이트'를 주제로 "안전 리더십 현장 실천, 안전 리더십 평가 및 관리 체계 수립, 중대재해 예방 활동 리더십 참여가 중대 재해 예방의 핵심 요소"라며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리더의 역할이 어떻게 조직 전체의 안전 문화로 이어지는지에 관해 설명했다.


이정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최근 정책 동향과 기업의 대응 방향을 설명하며 "경영진 차원의 선제적 리스크 점검 체계 마련과 조직적 구조의 개선이 중요하다"면서 실무에서 자주 문제 되는 주요 쟁점과 사례 중심의 해석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단순한 법률 대응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 마련 환경안전 리더십 교육 강화 회원사 간

우수사례 공유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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