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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신임 세일즈 총괄에 송승국 상무

아우디코리아는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에 송승국(사진) 상무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송 상무는 주요 수입차 브랜드와 완성차 업계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수입차 비즈니스 전반의 핵심 영역에서 전문성을 보유했다.
영업과 공급망, 전시장 운영, 신차 인도 전 상품화 센터 총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을 쌓았다.
직전에는 중고차 플랫폼 체카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직하며 전략 기획과 조직 혁신을 주도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6 e-트론을 시작으로 최신 PPC 플랫폼이 적용된 아우디 A5, Q5 등 전략 차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영업력 강화를 통한 시장 리더십 확보와 서비스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 인사로 풀이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송 상무의 탁월한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는 고객 중심의 세일즈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딜러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세일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송 상무는 "한국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력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세일즈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출시된 아우디 A5, 아우디 Q5를 비롯해 향후 도입 예정인 다양한 신모델을 통해 아우디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 중심의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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