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지난 13일 동국대학교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IoT-COSS, 단장 정준호 AI·컴퓨터공학부 교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S.M.A.R.T(Speciality·teaMwork·AI·R&D·loT) 토너먼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매 학기 말에 실시되는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팀들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 및 제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들과 특허성이 돋보이는 과제 등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 행사는 IoT-COSS 사업단 이종섭 교수가 총괄 진행했으며, 총 36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중 ‘AI 기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스토리 구조 영상 자동 생성’ ‘백설기’ 팀이 영예의 대상(대학 총장상)을 수상하고, ‘FMS 기반 디지털트윈 프레임워크를 통한 지능형 물류 자동화’ ‘충무로’ 팀, ‘스마트양식 수질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양식장 구축’ ‘상어가족’ 팀이 최우수상을 받고 부상으로 성과 장학금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 중 추천된 4개 팀은 또 다른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8월 18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In-Jeju 챌린지’에 참가하여 대학별 최우수상을 수상하면 내년 동계 방학 중 약 2주간 해외 대학에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특전도 받는다.
동국대학교는 작년 ‘In-Jeju 챌린지’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참가팀 전원이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팀들이 작년의 쾌거를 이어받아 이번에도 뛰어난 역량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준호 사업단장은 “이번 S.M.A.R.T 토너먼트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대상을 받은 ‘백설기’ 팀을 비롯해 모든 참가팀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의 목표를 달성하고, 사물인터넷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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