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홈쇼핑 GS샵과 협업해 '홀베리 유기농 레몬수 500㎖'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홀베리 유기농 레몬수는 GS샵 대표 히트상품 '홀베리 레몬즙'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된 전용 제품이다.
해당 상품은 누적 매출 3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유기농 레몬수는 25g의 유기농 레몬즙을 물과 섞은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홈쇼핑과 편의점 유통 채널 간 협업으로 탄생했다.
홈쇼핑은 깊이 있는 정보 전달과 고객 신뢰 확보에, 편의점은 접근성과 즉시성, 젊은 소비자 접점에 강점을 가진다.
GS25와 GS샵의 협업은 두 채널의 장점을 결합한 사례로, 건강 음료 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GS25는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최소 가공, 기능성,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웰니스 음료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홈쇼핑 1위 레몬즙 브랜드 홀베리와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건강 음료를 편의점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유통 모델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GS샵과의 전략적 시너지를 통해 기능성과 신뢰를 겸비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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