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연말·연초 여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찜(JJIM)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찜 특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판매한다.
국내선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달 말 오후 5시까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연말에서 연초로 이어지는 기간에 많은 여행객이 몰린다"며 "찜 특가를 통해 항공권을 미리 선점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가 요금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해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1만1900원부터다.
국제선은 동북아 3만4900원, 동남아 4만4400원, 대양주 8만86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 이하)만 들고 탑승할 수 있다.
수하물을 맡겨야 할 경우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뒤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찜 특가 시작일에 맞춰 호텔·면세·관광 등 여행 관련 할인·무료 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항공권 구매 시 회원 등급에 따라 국제선 왕복 최대 25% 할인 코드를 제공하고, 지인 초대 및 회원가입 시 J포인트 최대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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