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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알파세대 부모 위한 'AI 양육법' 교육 나선다


LG유플러스가 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알파세대 부모 대상 디지털 양육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알파세대 자녀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유네스코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적절하게 정보를 찾고 관리하며, 소통과 평가, 창조 활동에 활용하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AX(인공지능 전환) 컴퍼니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알파세대 부모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3개 기관은 각각의 전문성을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수요 분석과 전체 교육 운영을 맡고, NIA는 그간 전국 디지털 배움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알파세대 부모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센터 공간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교육 과정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알파세대의 특성과 부모의 디지털 지도 역량 진단, AI 활용 양육법 등을 다루는 이론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AI를 활용해 자녀와 함께 동화책을 만들거나 올바른 디지털 콘텐츠 사용법을 익히는 실습 시간이 마련된다.


교육 대상은 만 4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로, 8월 말까지 수도권 이마트 문화센터 10개 지점에서 실시된다.
강의는 NIA가 선정한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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