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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5월 수입차 판매량 1위…모델 Y '6237대'

테슬라가 5월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이 월 6000대 이상 판매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로 해석된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5월 수입차 시장에서 6570대를 판매하며 업계 1위에 올랐다.
테슬라가 월간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것은 수입차협회가 테슬라를 통계에 편입한 2024년 이후 처음이다.


2위는 6415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였으며 3위는 BMW(6405대), 4위는 포르셰(1192대), 5위는 렉서스(1134대) 순이었다.


최다 판매 모델별로 보면 테슬라의 모델 Y가 6237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다음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2317대), BMW의 5시리즈(2092대)로 집계됐다.


특히 5월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모델 Y가 6237대로 1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BYD의 아토3(513대)가 2위를 나타냈다.



테슬라코리아는 국내에서 모델 Y를 ▲후륜구동과 ▲롱레인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후륜구동 모델 Y는 중국 CATL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후륜구동 모델 Y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적용한 모델 Y 롱레인지에 비해 출고 가격이 1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출고가 5299만원인 후륜 구동 모델 Y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가 최대 4000만원대 후반까지 낮아진다(지역별로 상이).


한편, 5월 수입차 시장 전체 판매는 2만8189대로 전년동월 대비 16.4% 증가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수급과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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