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6월 한 달간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 아이스'와 얼음컵에 즐기는 '파우치 음료'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세븐카페 '아이스 슈퍼벤티'를 포함해 '아이스 라떼', '아이스 바닐라라떼' 등 3종을 카카오페이머니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 페어링 트렌드가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커피와 어울리는 핑거 디저트를 출시하고 세븐카페 콤보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단팥가득만쥬'와 '세븐카페 완두가득만쥬'를 지난달 말 990원에 선보였다.
이달 말까지 세븐카페 아이스 레귤러와 라지 구매 시 이들 디저트를 각각 70%가량 할인된 300원에 판매한다.
여름철 주력 상품인 파우치 음료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대용량 음료 선호 트렌드에 맞춰 벤티 사이즈에 대한 증정 및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벤티아메리카노블랙500㎖'와 '벤티헤이즐넛향500㎖'는 2+1 증정 행사를 실시하고 지난 3월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칸타타아이스블랙500㎖'와 '칸타타헤이즐넛500㎖'에 대해서는 600원 할인된 1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위 네 가지 상품(중복 적용 가능)과 더불어 '벤티아메리카노스위트500㎖'와 '복숭아아이스티500㎖'는 토스페이 결제 시 30% 할인도 진행한다.
신오하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역대급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세븐카페와 파우치음료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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