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오는 11일까지 월 정기 프로모션인 '매진 특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매진 특가는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항공 운임 최대 20% 할인과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부가서비스 할인 등의 혜택으로 구성했다.
국제선 35개·국내선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단, 성수기와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국제선의 주요 노선별 할인율은 ▲부산~울란바토르 20% ▲인천~괌, 대구~타이베이 각 15% ▲인천~방콕·다낭·다카마쓰, 부산~나트랑·괌 각 10% ▲인천~나리타·오사카, 부산~나고야·오키나와 각 5% 등이다.
국내선은 김포~포항경주·여수 각 15%, 김포~부산·울산 및 제주~광주·대구 각 5% 등이다.
국제선 할인 운임은 프로모션 기간 대상 노선과 일자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적용·표출되며, 국내선은 항공권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6MAEJIN'를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카카오페이 머니로 결제하면 최대 1만5000원까지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선착순 2500명에게 카카오페이 카드 또는 머니로 항공권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사전 좌석 지정 2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진에어는 현재 인천~괌 노선을 매일 1회, 부산~괌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인천발 야간편을 추가해 하루 2회, 부산발은 주 7회 일정으로 증편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고객들은 진에어 탑승객에게 기본 제공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15㎏)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