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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페인서 항암제 3종 직판 개시

셀트리온은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인 컨파마(Kern Pharma)와 협의를 거쳐 이번 달부터 현지법인 주도의 직판 체제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현지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 가운데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항암제 3종을 먼저 직판한다.


앞서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최근 카탈루냐주에서 개최된 CSC 컨소시엄 입찰에 참여해 2029년까지 약 4년간 트룩시마와 허쥬마를 컨소시엄에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CSC는 스페인 대형 입찰 기관 중 하나로, 카탈루냐주 25개 공립병원의 의약품 공급을 관할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포르투갈에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출시로 직판을 개시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직판 제품을 전체 포트폴리오로 확대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5개국에 구축된 현지법인 주도 직판체제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단 복안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포르투갈에서도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출시하며 직판을 개시하기도 했다.
지난달부터는 유통 파트너사와 협의를 거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등 셀트리온이 보유한 전체 포트폴리오로 직판 제품을 확대했다.


셀트리온은 스페인 및 포르투갈에서 입찰 성과 등 시장 확대 기회를 꾸준히 노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특히 직판 체제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보다 전략적인 가격 정책을 운용하며 입찰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훈 셀트리온 스페인 및 포르투갈 법인장은 "그동안 현지에서 쌓아 올린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직판 지역 내 유통망 안정화에 주력하는 한편,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한 영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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