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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관세전쟁 영향 지속에 약보합세…9만4000달러서 거래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이른바 ‘관세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4845달러)보다 0.69% 내린 9만41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한때 9만5467달러까지 올랐다가 9만4115달러까지 내리는 등 박스권 안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는 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관세전쟁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들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자, 비트코인은 매도세가 강해지는 동시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등락을 오가고 있다.
 
통상 기준금리 인하는 위험자산인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지는데,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클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연달아 예정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며 등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과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다음 달 2일에는 4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이는 그간의 관세전쟁이 실물 경제에 미친 영향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4902달러(약 1억3609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1억3660만원)보다 약 0.37% 내린 수치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0.6%를 형성하고 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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