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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7억달러 규모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

포스코홀딩스가 5년 만기 4억달러, 10년 만기 3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글로벌 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행금리는 미국 5·10년 국채금리 대비 각각 137.5bp(1bp=0.01%), 157.5bp 높은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최초제시금리 대비 5·10년 모두 42.5bp 낮아진 수준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에너지소재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발표 이후 글로벌 채권시장 불안정성 확대로 발행 여건이 우호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5년 및 10년 장기물 발행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미래성장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외화채 발행에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 291곳이 참여했고, 모두 66억달러에 달하는 주문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 투자자는 지역별로 아시아 64%, 유럽 15%, 미국 21%가 배정됐다.
유형 별로는 자산운용사가 71%, 은행 13%, 보험사 및 기타 투자자가 16%를 배정받았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위해 지난달 지속가능 금융 관리 체계를 새로 정립한 바 있다.
또 채권발행에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미국, 유럽, 홍콩,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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