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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과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리벨리온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엘리스클라우드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ortable Modular Data Center·PMDC) 기반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출 방안 모색 ▲국내외 AI 교육 관련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한다.
우선 리벨리온 NPU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리벨리온은 빠른 속도로 데이터센터 내 NPU 상용화와 서버향 제품 공급 경험을 쌓아왔다.
엘리스그룹은 AI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경험과 PMDC 개발 및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런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레퍼런스를 만들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리벨리온 NPU를 활용한 국산 AI 반도체 기반 교육 관련 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대학 교육 영역에서는 대학 실무 연계 AI 교육과 해커톤 등을 함께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대학 내 AI 및 AI 반도체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리벨리온 NPU를 기반으로 엘리스그룹이 개발하는 AI 디지털 교과서 AI 모델을 개발하는 등 교육 현장 AI 보급에도 앞장선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리벨리온은 AI 업계 각 분야 기업들과 함께 국산 AI 반도체 확산을 위한 성공사례를 만들어오고 있다"며 "엘리스그룹과 함께 AI반도체 기반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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