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 출판진흥원 제작 지원 사업 선정 '오디오북 136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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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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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24년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한 '오디오북 136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윌라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도서와 자기계발 콘텐츠 시장의 범위를 넓혀가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꾸준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플랫폼은 지난해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161종의 우수 오디오북을 서비스한 데 이어, 올해도 소설, 인문, 시/에세이, 어린이/청소년, 경제/경영, 자기계발 등 장르별 고품질 오디오북으로 회원들에게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작은 136종으로, 라인업에는 '젊은 근희의 행진',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오백 년째 열다섯 2: 구슬의 무게', '유튜브, 제국의 탄생' 등 서점가 인기 도서가 다수 포함됐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윌라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고품질의 오디오북을 다량으로 서비스해 구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발 빠르게 움직여 다종다양한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출판진흥원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오디오북 콘텐츠를 확충하고, 오디오북 수요 증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시행 중이다.
작품의 우수성과 기획성을 기준으로 엄선해 오디오북 제작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오디오북 생태계의 선순환을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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