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 맞춤법 교정·번역 기능이 추가됐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맞춤법 교정 기능은 텍스트 입력 후 '맞춤법' 아이콘을 누르면 교정을 진행한다. 번역 기능은 텍스트 입력 후 번역 아이콘을 누르면 한국어·영어·중국어·인도네시아어 등 19개 언어를 번역한다.
이 외에도 생일 캘린더에서는 일정을 수정하고, 친구 생일에 맞춰 알림을 보낼 수 있는 기능 등이 추가됐다.
카카오톡 친구 탭 '펑'에는 최대 10명의 친구를 태그할 수 있는 '친구 태그' 기능이 도입됐다. 태그된 친구는 펑 메시지를 통해 태그 내용을 확인하고, 다른 친구의 프로필로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들어가지 않고도 다양한 주제로 검색할 수 있는 '오픈채팅 라이트' 기능도 선보였다. 친구·채팅 탭에서도 오픈채팅 검색이 가능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채팅방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