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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요 계열사 서비스 ‘먹통’…“카카오톡 등 2시간 내 복구 예상”2

뽐뿌뉴스
등록일 2022-10-15 18:59
조회수 149

사측 "전원 공급 재개 시 2시간 안에 카카오톡 포함, 전체 서비스 복구될 듯"

카카오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카카오내비’ 등 계열사의 서비스가 15일 오후 먹통이 되면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부터 카카오톡의 메시지를 전송하거나 수신하는데 정애가 발생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복구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톡 PC버전도 로그인 자체가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카카오의 포털 사이트인 ‘다음’도 로그인이 안 되고 커뮤니티 서비스도 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앱, 카카오버스 등도 현재까지 접속이 원활치 않은 상황이다.

이처럼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는 갑작스런 카카오 계열 서비스의 장애로 곤란을 겪고 있다는 하소연과 언제 서비스가 재개될지 묻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 등 서비스까지 장애가 발생, 신용카드 등 대체 결제수단이 없는 시민들은 결제를 포기하거나 급하게 주위에 도움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원 공급 재개 시 2시간 안에 카카오톡을 포함한 전체 서비스가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재로 인한 '먹통 이슈'로 잠시나마 강세를 보였던 카카오 계열사 주가에 악재가 작용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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