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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과학고 등 3개교 신설된다…중앙투자심사 통과

경기도교육청이 3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안건은 ▲시흥과학고등학교(가칭) 신설 ▲시흥 거모2초등학교 신설 ▲평택 고덕8초등학교 신설 등이다.


시흥과학고는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과 맞춤형 교육 지원, 경기도 내 과학고 부족으로 인한 교육 불균형과 입학 경쟁 완화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특수목적학교다.
시흥시 최초의 과학계열 고등학교며 지난 2월 교육부의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지정된 4곳 중 하나로 가장 먼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흥과학고는 특히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등 첨단 연구 기반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시흥과학고는 2029년 3월 개교 목표며 15학급, 300명 규모로 설립된다.


시흥 거모2초와 평택 고덕8초는 각 지역의 신도시 개발로 인한 학생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다.
2028년 9월 개교 목표다.


시흥 거모2초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첫 번째 초등학교로 49학급 규모다.
평택 고덕8초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41학급 규모다.
두 학교 모두 향후 신도시 내 과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본격화하고, 앞으로도 지역별 교육 수요와 여건에 맞는 학교 신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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