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릉여자고등학교(교장 주향숙)는 7월 14일(월), 17일(목) 서울시교육청 및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2025 서울 중등교장자격연수-체험형 실행학습 연수’ 과정에서 교육과정 프로그램과 고교학점제 공간을 선보였다.
‘2025 서울 중등교장 자격연수’ 과정의 연수 대상자 156명의 연수생이 714(월), 7.17(목) 2차례에 걸쳐 2개 단으로 나누어 강릉여고를 방문하였다.
강릉여고 학교경영 사례를 듣고, 고교학점제 공간혁신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현장체험형 연수를 운영했다.
아울러 7월 15(화)에는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시 중등교장단 30여 명이 강릉여고를 방문하여 ‘2025 학교경영자 미래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강릉여고의 고교학점제 공간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동수업, 선택교과 등을 위한 가변형 강의공간과 계단형 강의공간인 러닝센터, 인문융합실, 학생 휴게공간, 스터디카페, 북카페, 80주년 기념관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향숙 교장은 “고교학점제 시범학교 운영으로 2022년 준공된 학교 공간이 올해 전면적으로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적합하게 잘 구축되어 타 시·도에도 좋은 학교 공간 사례로 제시되어 기쁘다”며 “서울특별시와 경상북도 경주시 교장단과의 교류를 통하여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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