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16일, 여름철 폭염에 의한 산업현장의 사고사망재해 예방을 위해,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전파 캠페인을 실시했다.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은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이다.
캠페인은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와 ▲엄궁동 포스코-주택재개발 현장 두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했으며, 각 장소 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 기본수칙을 전파하고, 홍보물품(쿨키트·이온음료 등)을 배부했다.

정종득 본부장은 "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했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정·기술지원과 현장점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사업주와 노동자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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