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은 공정거래 이슈가 점차 전문화·고도화되고, 공정거래 관련 법률 위반에 따른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정위에서 오랜 기간 풍부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김기수 전문위원을 영입함으로써 세종 공정거래그룹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이재명 정부의 공정거래 정책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기수 전문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약 19년간 근무해 온 전문가로, 공정위 시장감시국 내 제조업감시과, 서비스업감시과, 경쟁정책국 내 기업집단과, 기업거래정책국 내 유통거래과, 서울사무소 내 경쟁과, 건설하도급과, 소비자과 등 사건부서에 근무하는 등 조사업무에 특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경쟁정책과, 부위원장실 비서관 등 주요 부서 및 요직을 두루 거치며 폭넓은 공정거래 업무를 수행해 왔다.
또한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공정거래법무를 전공,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 법률적 지식까지 겸비한 김 전문위원은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법, 가맹사업법, 표시광고법, 방문판매법 등 공정거래 전반에 걸친 실무적 통찰력과 혜안을 바탕으로 세종 공정거래그룹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공정거래 현장에서 실무를 직접 경험해 본 김기수 전문위원의 합류로 세종 공정거래그룹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며 "새 정부가 ‘공정과 상생의 시장질서 구축’을 핵심과제로 제시하는 등 갑을문제 및 기업집단에 대한 규제 강화가 예상되는 바, 기업들이 새로운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 공정거래그룹은 국내 로펌 중 공정위 출신 변호사들이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 로펌 중 하나로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 등 공정거래법규의 해석 및 집행과 관련해 풍부한 사건경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러한 역량은 세계 최대 로펌 평가기관인 영국의 Chambers & Partners의 공정거래 분야 국내 로펌 평가에서 2016부터 2025년까지 연속 1등급(Band1)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아주경제=권규홍 기자 spikekwon@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