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이 15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가족복지과장을 비롯한 사업담당 팀장 30여명이 참석해 추진과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횡성군은 도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해 온 과정과 그 결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42건의 추진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선언이 아닌 실천의 결과로 완성되며, 각 부서가 주체적으로 역할을 다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횡성군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횡성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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