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무더위와 소나기, 열대야가 반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이번 주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저기압이 점차 북상하고, 북서쪽에서 대기 상층부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바람은 순간 풍속 시속 55㎞ 정도로 강하게 불고, 산지에서는 시속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겠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10시 광주와 전남 전역에 발효 중이던 폭염 특보를 해제했다.
비가 오지 않은 때는 햇볕이 뜨겁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올라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최저 21~22도, 최고 26~30도로 예상된다.
아주경제=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