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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서다.
올해 시 예산은 2조4378억원에서 2조4916억원으로 늘어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 속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회복이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정해졌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큰 부천페이(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당초 1000억원대에서 2700억원대로 확대하고자 인센티브 예산 160억원을 증액했다.
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경으로 부천페이를 4000억원대까지 추가 늘릴 계획이다.
이미 교부된 국비와 도비는 성립 전 예산으로 반영했다.
시의회는 15∼23일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재명정부의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기조에 맞춰 신속히 추경을 편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정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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