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꿈잡이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기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및 해당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교 현장 탐방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올 8월 4일부터 6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1회당 40명(연세대 30명), 총 230명이다.
탐방 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으로 이 중 1개 학교를 선택해 방문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5인 1조로 편성돼 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 투어, 학생식당 체험, 전공 소개 및 진학 상담 등 생생한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네이버 폼(https://naver.me/5xa6ofSd)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들이 대학이라는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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