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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진 지난 1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 해변에서 바라본 서쪽 수평선으로 뜨거운 태양이 지고 있다. 뉴시스 |
다만 제주는 제주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고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수량은 제주 10~60㎜, 전남북서부 5~10㎜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20~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6~30도)을 웃돌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겠다.
이에 온열 질환에 주의가 요구된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일부 동쪽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완화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기록하겠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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