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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해진공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KOBC 안전 등대, 우리집 안심지킴이사업’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윤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왼쪽 첫번째),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왼쪽 두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진공 제공 |
해진공은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투척식 소화기와 누전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안전 멀티탭 등의 화재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 100가구를 발굴 및 선정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대상 가정에 물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화재 예방 안전 수칙 가이드북’을 함께 제작·배포해 가정 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잠드는 공간이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해진공이 밝히는 ‘안전의 등대’가 아이들의 가정을 환하게 비추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진공은 ‘희망더(+)海’ 사회공헌이라는 비전 아래 최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해양 인재양성·해양 환경보호·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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