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본부는 지난 9일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지역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총 2020만원 규모의 냉방비 특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1개소당 20만원씩 지급되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냉방비 지원은 지난 6월 장마 이후 이어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월성본부는 냉방비 지원 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과 위생 관리 사업에 2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원호 월성본부장은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으로 주변 지역 하계 해수욕장 개장 시 홍보 푸드트럭 지원, 경주경찰서 범죄피해여성 보호시설 운영기금 등 특별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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