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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체육회, 제주-호남권 장애인체육 교류대회 개최

“4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상생과 화합의 장 열어”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완도군에서 “2025 제주-호남권장애인체육회” 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체육회의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교류대회는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4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120명이 참여한다.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이 행사는 각 지역 장애인체육회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첫날인 10일, 좌식배구와 명량운동회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모든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안전하게 진행된다.

이어지는 둘째 날 11일에는 완도군의 협조로 ‘완도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양치유센터 체험을 비롯해, 완도수목원과 완도타워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체육 교류를 넘어, 각 시·도 장애인체육회 간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 확대 등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박정현 상임부회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3개 시·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류전을 통해 호남-제주 장애인체육회 간 상호 신뢰와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협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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